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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두 아이두’ 김선아-이장우, 눈만 마주쳐도 ‘웃음 빵’ 촬영장 공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5-15 00:46 KRD7
#김선아 #이장우 #아이두아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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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로코 퀸’ 김선아와 이장우의 폭소만발 드라마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에서 ‘염장커플’로 호흡을 맞추는 김선아와 이장우가 촬영장에서 만났다하면 웃음을 빵빵터뜨려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극 중 각각 칼같은 성격의 ‘슈퍼 알파걸’과 마음 여리고 오지랖 넓은 ‘낭만백수’로 180도 연기변신에 나서는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감독의 컷 싸인만 떨어졌다하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숨넘어갈 정도로 웃음을 쏟아내 ‘호흡곤란커플’이라는 애칭을 현장 스태프들로부터 받고 있다는 귀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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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연기에 돌입한 두 사람이 눈을 마주치자 마자 곧바로 웃음을 터뜨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장우는 몸을 뒤로 돌려 하늘을 향해 눈까지 감고 박장대소를 하고 있으며, 김선아는 최루 웃음 폭탄을 맞은 듯 손수건으로 얼굴을 가린채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감독님은 물론 배우들도 현장에서 상대배우와의 호흡을 정말 중시 여긴다”며 “선아 씨와 장우 씨는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감독님과 함께 여러 차례 만나 작품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등 친근감을 쌓아와 극 초반 폭풍처럼 주고받는 감정신들을 한층 더 자연스럽게 찰진호흡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는 구두가 좋아 구두와 결혼을 선언할 정도로 일에 미친 워커홀릭 슈즈디자이너 김선아(황지안 역)와 남들보다 좀 더 멀쩡한 허우대 빼고는 가진 것 하나 없는 백수지만 근자감(근거없는 자신감) 충만한 열혈청년 이장우(박태강 역)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첫 방송은 ‘더킹 투하츠’ 후속으로 오는 30일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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