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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한류 ‘밴드돌’ 씨엔블루가 가슴 설레는 첫 국내 팬 미팅을 갖는다.

씨엔블루는 오는 5일 오후 서울 연희동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팬클럽 회원을 상대로 미니 콘서트 형식의 첫 번째 팬미팅을 연다.

이번 팬미팅은 씨엔블루 멤버들이 국내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만들기 위해 직접 기획과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씨엔블루는 처음 공개되는 정용화의 자작곡 ‘In My head’. ‘Tattoo’, ‘Love Girl’, ‘One time’ 등의 라이브 무대 뿐 아니라 히트곡 무대, 그리고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토크’와 ‘게임’ 등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팬 미팅에서 씨엔블루는 팬들과 함께 모금 활동에 참여, 후원· 운영 중인 아프리카의 ‘씨엔블루 학교’에 기부할 예정이다.

정용화는 “팬들과 직접 만나게 되는 자리라 무척 설렌다”며 “색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첫 번째 국내 팬 미팅을 앞둔 소회를 밝혔다.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 역시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깨알 같은 게임도 준비하고 있어 특히 기대가 크다”고 국내 팬들과의 만남을 설레여했다.

한편 씨엔블루 멤버들은 지난 달 말 세 번째 미니앨범 ‘EAR FUN’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재 개별 활동에 돌입한 상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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