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박재범이 아시아의 스타로 입지를 확고히 한다.
25일 소속사에 따르면 박재범은 이달 말부터 6월까지 아시아 5개국에서 지난 2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NEW BREED’(뉴 브리드) 아시아 버전 발매를 기념해 투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박재범은 오는 27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필리핀 · 인도네시아 · 말레이시아(5월) 등을 거쳐 일본(6월)을 끝으로 이번 투어 프로모션을 종료한다.
박재범은 특히 첫 프로모션지인 싱가포르의 연예 시상식인 ‘STAR AWARDS’(스타 어워즈)에 게스트로도 초청돼 현지에서 화제를 낳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재범이 게스트로 무대에 오르는 ‘STAR AWARDS’ 2부는 오는 28일 오후 5시 싱가포르 ‘Marina Bay Sands’(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된다. 이 날 박재범은 6000여 명의 팬들 앞에서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투어 프로모션이 진행될 해당 국가의 TV와 라디오, 잡지, 신문 등 다양한 매체들이 박재범과의 인터뷰 요청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박재범의 아시아 속 위상을 실감케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재범은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R-16 KOREA 2012’ 홍보대사에 위촉돼 앞으로 전 세계에 한국의 비보이 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펴 나갈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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