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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걸스데이가 컴백 몇 시간을 앞두고 새 앨범 전곡 음원 유출 사고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걸스데이 소속사 측은 17일 오후 “8개월 만에 컴백인데 새 앨범 전곡 음원이 해외 P2P사이트를 통해 유출된 사실을 팬으로부터 접해 확인했다”며 “현재 어떤 경로로 유출됐는지 파악중에 있다”고 밝혔다.

걸스데이는 오는 18일 두 번째 미니앨범 ‘에브리데이2’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오마이갓!’으로 컴백할 예정에 있었다. 특히 ‘큐티 섹시’ 콘셉트의 이번 앨범 뮤직비디오 티저는 공개 하루만에 20만명이 시청하는 등 컴백에 대한 기대를 크게 높인 상태였다.

한편 걸스데이는 예정대로 18일 오후 서울 청담CGV에서 새 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컴백을 알릴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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