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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2, ‘제리커플 vs 껌딱지커플’ 두근두근 러브라인 ‘기대UP’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2-14 21:55 KRD7
#드림하이2 #정진운 #강소라 #JB #박지연
NSP통신- (KBS 드림하이2 방송 화면 캡쳐)
(KBS ‘드림하이2’ 방송 화면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가 커플 러브라인으로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5회에서는 타격태격만 하던 ‘껌딱지커플’ 해성(강소라 분)과 유진(정진운 분), 다정한듯 하면서도 거리감 있는 모습이지만 상대를 상처를 어루만져주며 커플 등극을 알린 ‘제리커플’ 제이비(JB 분)와 리안(박지연 분)의 예측불허 풋풋러브라인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 날 방송은 듀엣무대를 통해 우열반을 가리는 서바이벌 월말평가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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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과 함께 듀엣에 나서게 된 해성은 월말평가에 대한 부담으로 자신의 마이크 건전지를 뺏다 리안마저 평가에서 탈락하게 만들었다.

해성의 마이크 건전지를 뺏다는 누명을 쓰고 억울함과 평가 탈락에 대한 분노를 느끼는 리안과 자신의 잘못으로 파트너까지 탈락시켰다는 죄책감과 미안함에 어쩔 줄 모르는 해성을 제이비와 유진은 각각 위로했다.

특히 제이비가 해성의 잘못에 의혹을 품고 몰아치자 유진은 증거없는 말로 해성에게 함부로 말하지 말 것을 권고하며, 제이비와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

열반으로 배정된 학생들은 해병대 극기훈련장을 찾아 고된 하루를 맞았다.

유진과 해성, 제이비와 리안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알리기 시작한 이 날 방송에서는 제이비가 리안에게 자신의 닳은 운동화 한짝을 주면서 사랑을 고백하는 풋풋한 회상 장면으로 ‘제리커플’의 과거를 공개해 두 사람의 알 수 없던 미묘한 관계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또 언제부터인가 상처만 받는 해성에게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 유진은 컴컴한 밤 산중으로 보물찾기에 나선 해성을 걱정하며, 찾아내 발목 부상을 입은 해성을 업고 산을 내려오다 노래를 불러주는 엔딩신으로 ‘껌딱지커플’의 상큼한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 장면에서 정진운은 자신이 직접 편곡한 안녕바다의 ‘별빛이 내린다’를 아름다운 선율에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더해 불러 원곡과 다른 느낌을 선사해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방송이 끝난 직후 정진운의 ‘별빛이 내린다’는 각종 포탈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순식간에 점령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두 커플의 본격 러브라인이 예고된 이 날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리안이랑 제이비 케미 좋다”, “유진과 해성 두 사람이 펼칠 러브라인이 기대된다”, “두 커플이 벌일 대결과 함께 러브라인의 결과가 궁금”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늘(14일) 밤 KBS 2TV를 통해 방송될 ‘드림하이2’ 6회에서는 건전지 사건의 진범이 해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질 예정이다. 또한 이사장에 의해 학교를 사퇴하는 주정완(권해요 분) 교장을 위해 기린예고 학생들이 펼치는 거리 퍼포먼스가 연출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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