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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순 ‘1박2일’ 새 멤버로 합류가 확정된 김승우 차태현 주원 성시경 (김승우 공식사이트, 싸이더스(Sidus)HQ, 심(Sim)엔터테인먼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1박2일’ 시즌2의 새 멤버가 확정됐다.

14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제작진은 “시즌2의 멤버로 김승우, 차태현, 엄태웅, 이수근, 성시경, 김종민, 주원 등 7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1박2일’ 시즌1의 연출 바통을 나영석 PD로부터 넘겨받게된 최재형 PD는 “김승우는 제일 연장자이자 팀의 맏형으로서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동생들과 함께 좋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구심점과 가교 역할을, 만능엔터테이너 차태현은 타고난 밝은 기운과 검증된 예능감으로 ‘1박2일’의 활력소 역활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성시경은 프로그램의 빠른 적응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력을 기르면서 지난 ‘1박2일’ 프로그램을 찾아 모니터 하는 등 준비중이며, 예능 프로그램에 첫 고정출연하는 주원은 한 번도 경험해 본적 없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팀 막내로 제역할 수행을 위해 현재 열심히 적응력을 키워가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타이틀을 기존과 같이 ‘1박2일’로 유지하기로 한 ‘1박2일’ 시즌2는 현재 첫 촬영 장소와 콘셉트를 비공개로 비밀에 부치고 있다. 다만,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수려하면서도 아름다운 여행지와 그 곳 사람들을 찾아 떠나는 본래의 ‘1박2일’ 기획의도에서는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박2일’ 시즌2의 첫 촬영은 오는 24일로 방송은 오는 3월 4일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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