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2AM의 정진운이 유치장에 감금된 모습이 공개돼 배경에 궁금증을 갖게한다.
2일 공개된 KBS 드라마 ‘드림하이2’ 스틸사진에는 극 중 록스타를 꿈꾸는 허풍쟁이 문제아 진유진으로 분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한 정진운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정진운은 경찰서 유치장 안에서 코와 얼굴 광대뼈 위에 일회용 반창고를 붙인 채 차가운 눈빛에 입을 꼭 다물고 있어 의외의 상황에 궁금함을 더한다.
특히 사진에 거친 남자의 짐승남 모습을 담고 있는 정진운은 앞서 극 중 홍대 앞 거리 공연을 통해 기타를 치며 선보였던 시크남과는 확연히 다른 색다른 매력이라 여심마저 설레게 만들고 있다.
정진운이 시니컬하면서도 거친 매력을 발산하게 된 이유는 오는 6일 밤 ‘드림하이2’ 5회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한편 혹한의 추위속에서 촬영이 한창인 ‘드림하이2’ 배우들이 추위극복을 위한 나름의 기발한 모습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신혜성 역의 강소라는 두꺼운 오리털 파카를 뒤집어 쓰고 휴대용 온열기에 두 손을 모으고 서 있으며, 천연덕스러운 사투리 연기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정의봉 역의 주니어(Jr.)는 핫팩을 귀마개 삼아 시린 귀를 부여잡고 있다.
또 기린예고의 음유시인 박홍주 역의 김지수는 푸른색 담요를 칭칭 둘러 매고 있고, 정진운은 양손을 주머니에 넣은채 축구공을 트래핑 하고 있다.
이외 리안 역의 박지은 스타일을 포기한채 겉옷을 세 개나 겹쳐 입은 레이어드 룩으로, 나나 역의 효린은 양 손에 핫팩과 허리에 담요를 둘러매 추위에 맞서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제이비(JB)는 완전무장한 이들과 달리 어떠한 방한도구도 사용하지 않아 인상적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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