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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학부모대상으로 자녀의 거울학습효과에 대해 전했다.

30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권영찬은 지난 29일 충남 아산시에서 진행이 된 이지더원(EG the 1)과 함께하는 ‘2018 아산테크노밸리 가족 피크닉 페스티벌’에 특별 강연자로 초대돼 행복재테크 강연을 가졌다.

그는 이번 강연을 통해 ‘부모의 자녀교육 성공법’을 전하며 “부모가 행복하면 아이도 행복해질 확률이 높아진다”며 “이는 자녀가 부모의 모습을 따라 하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거울학습’ 효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 아이를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성인으로 교육시키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하고 만약 내게 물어온다면 ‘정답은 없다’라고 답할 것”이라며 “부모의 교육환경이 각기 다르고 아이의 성향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통된 조언을 하자면 부모의 입장에서 바라보지 말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을 바라보고 함께 성장하는 마음으로 교육을 한다면 그렇게 부모가 해주지 못한 아이보다 훨씬 행복한 아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찬은 또 “사과나무를 심으면 사과나무가 열리고, 배나무를 심으면 배가 열리듯 동화책을 읽어주는 부모님이 되기를 바란다”며 “문제 자녀는 없다. 다만, 문제 부모가 있어 아이들이 문제아가 되는 것임을 잊지말고 그릇된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는 현명한 부모님이 되시길 희망한다”고도 했다.

끝으로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는 먼저 부모가 웃어야 한다”며 “부모가 행복한 모습과 아이들에게 삶에 대한 긍정적인 면을 자주 보여주게되면 아이들도 상대적으로 행복하고 자존감 높은 아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키도 했다.

한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교수로 있는 권영찬은 다양한 방송활동과 함께 대기업과 공기업 강연 현장에서 인문학 스타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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