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이세빈 작가가 시니어 대상의 특강에서 중, 노년의 여성들에게 자신의 행복 추구권을 지금부터라도 찾으라고 주문했다.
이 작가는 최근 한 여성단체가 제주에서 5060세대 여성들을 초청해 가진 행사에 초빙돼 ‘5060 세대 여성의 행복한 삶’이란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해 공감을 이끌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현재에도 도전하는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100세 장수시대를 넘어 120세 만수시대가 온다고 하는 시대에 살면서도 대부분의 5060 여성분들은 미래에 대한 꿈 대신 현재에 안주하려고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남편과 자식만 바라보고 살다보면 자신의 인생은 남은 생에도 없을 수 밖에 없다. 이를 탓할 수는 없지만 자신의 행복과 활력넘치는 미래를 추구할 마음이 있다면 그동안 가정을 지키기위해 치열한 삶을 살면서 자신도 모르게 잃어버렸던 자아를 이시간 이후부터 찾아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자존감 높은 사람이 되어야만 타인 앞에서도 당당하고 행복해 질 수 있다”라며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선 거울 속 자신에게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하며 엄마로서 아내로서 며느리로서 늘 완벽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을 떨쳐버리고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훈련해야 한다”고 조언을 했다.
끝으로 “멋지고 행복한 시니어의 삶은 그냥 얻어지는게 아니며 확실한 목표에 대한 동기부여가 있어야 하고 실행에 옮기는 결단, 그리고 끈기 있는 노력의 과정이 있을 때 이룰 수 있는 것임을 잊지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세빈 작가는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고 현재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과정에 있으며 최근 권영찬닷컴에 소속강사로 합류했다. 지난 1월에는 자녀교육 부문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4차 산업혁명 자녀, 3차 산업혁명 부모’를 출간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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