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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맑음’·빙그레 ‘구름 조금’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은 대학 새내기들에게 도전을 강조했다.
권영찬은 지난 23일 세명대학교 신입생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학강연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날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7번의 부상과 수술을 견뎌내고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어 감동의 기적을 만들어낸 쇼트트랙 임효준 선수와 빈인기 종목으로 관심 밖이었던 컬링을 국민열풍이 불도록 만들어 단번에 인기종목으로 바꿔버린 여자 컬링대표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그들의 도전정신을 느껴보도록 했다.
권영찬은 특히 이번 강연을 통해 “꿈꾸고 도전하면 그 꿈은 10년 후 자신의 미래가 될 수 있다”라며 “도전하는 과정에서 겪는 실패와 좌절은 스스로를 강하게 만들어 주는 만큼 도전을 결코 두려워 하지 말라”고 역설했다.
이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내가 선택한 일의 최종 목표를 위해서는 ‘실패와 좌절’을 즐기는 방법도 터득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그만의 노하우도 전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권영찬은 방송과 각종 강연활동 외 현재 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로 있으며 국민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 중에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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