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자전적 에세이 ‘모든 실패는 나를 강하게 만들었다’를 통해 ‘연봉 올리기 십계명’을 소개해 관심을 얻고 있다.
권영찬의 파란만장 인생고백서이자 힐링 회복서인 ‘모든 실패는 나를 강하게 만들었다’는 지난 2014년 발간된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입니다’의 개정판으로 지난해 12월 출간됐다.
권영찬은 이 책에서 지난 2005년간 억울하게 겪었던 사건으로 37일의 구치소에서 겪었던 일과 2007년 세트장이 무너지는 사고로 병원에 6개월간 누워 있어야 했던 에피소드, 잘못 된 기업인수합병으로 30억 원을 고스란히 날린 사연들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있다.
특히 자신이 경제적으로 가장 어려웠던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현재 안정된 삶을 영위하기까지의 눈물겨운 노력들과 자신의 몸값을 뛰게 만든 ‘연봉 올리기 십계명’을 전해 2018년을 살고 있는 퇴직자들과 제2의 인생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새로운 일자리를 꿈꾸는 예비취업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이 십계명에 따르면 첫 번째 계명은 ‘내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껴라’는 것으로 그는 “내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낄 때 시련이 닥쳐도 이를 극복해낼 수 있으며 새로운 희망으로 도전을 계속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책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두 번째 계명으로는 ‘내가 행복해야 고객도 행복하다’는 것으로 “나의 행복이 배제 된 ‘고객을 위한 절대 서비스’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라며 “‘나의 행복’, ‘나의 미래’를 위해서는 반드시 고객이 존재해야한다. 그렇기에 ‘내가 먼저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사람’이 된다면 ‘영업의 달인’, ‘계약의 달인’이 되는 것은 굉장히 쉬운 일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방송인이자 행복재테크 스타강사로 활동중인 권영찬은 현재 서울문화예술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밟으면서 마지막 학기 연구에 매진 중인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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