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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이향정 교수(백석대 관광학부 항공서비스)가 충북대학교에서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충북대가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하고 창의적인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여러 부문의 전문화 된 강사를 초빙해 수업을 진행하는 교양과목인 '21세기의 삶과 미래'에 명사로 초청돼 이뤄졌다.

이 교수는 최근 진행된 강연에서 ‘무엇이든 도전하자! FLY HIGH!’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창의적인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잠재된 능력과 에너지를 믿고 무엇이든 도전해 좌절을 맛보라”라며 “그 도전 속에서 또 다른 도전을 하게 하는 용기와 자신감이 생기게 되고 더 나아가 자신이 단단해지는 원동력을 얻게 될 것이다. 이 원동력은 자신을 더 높이 날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향정 교수는 대한항공 승무원출신으로 현직 재직 시 최초로 박사학위를 취득해 각종 매스컴에 오른 인물로 승무원계에서는 자기계발의 선구자로 불리며 롤모델이 되고 있다. 특히 18년간 승무원 생활에서 여승무원 출신 최상위 자격(기내방송자격, 영어자격, 일어자격)을 취득해 최연소 선임사무장에 올랐으며 승무원이라는 시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학업에 도전, 현직 스튜어디스 1호 박사의 꿈을 이뤄내기도 했다.

한편 충북대의 '21세기의 삶과 미래' 과목은 같은 교수가 수업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매주 각 분야의 명사들이 초빙돼 강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수강신청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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