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투자심리전문가)이 ‘머니톡콘서트’에서 가진 재테크 특강 현장이 최근 라디오를 통해 전파를 타 화제가 된 가운데 머니S 측에서 이를 인터넷 동영상으로 다시 오픈해 관심을 받고 있다.
경제전문지 머니S 측은 지난 15일 ‘주식투자는 결혼… 좋은 인연 만나세요’라는 표제로 온라인 지면에 영상을 게재했다.
권영찬 측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지난달 23~24일 양일간 KBS1 라디오(97.3MHz) ‘경제투데이’를 통해 전파를 타며 청취자 요구가 있자 지난 8월 30일 열린 ‘제5회 머니톡콘서트’에서 진행된 권영찬의 ‘투자패턴을 알면 재테크 달인이 된다’ 녹화 영상을 머니S가 오픈하게 된 것.
권영찬은 공개된 영상에서 ‘투자심리만 알면 나도 투자의 달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며 “내게 맞지 않는 투자는 손해만 날 뿐”이라며 “투자는 결혼과 같다. 인연을 잘 만나야 한다. 아무리 좋은 주식투자 강연을 들어도, 아무리 좋은 종목을 알아도 내 성향을 모르면 수익을 내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 실패를 줄이려면) 자신에게 맞는 투자종목을 찾은 뒤 좋은 회사라는 믿음을 갖고 투자해야 한다”라며 “수익이 날 때까지 기다릴 줄 아는 마음의 여유를 가질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이번 강연에서 자신이 주식투자를 하게 된 배경부터 성공과 실패를 오갔던 실제 경험담을 털어놔 듣는 이들의 이해를 사실적으로 도왔다.
한편 권영찬은 현재 각종 방송과 강연 활동 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겸임교수로 후학양성은 물론 대학원에서 문화사회심리학 박사과정을 통해 ‘가정과 사회, 문화 등 환경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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