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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상담심리학)은 교육부가 진행하는 ‘행복한 부모가 되기 위한 부모교육 특강’을 가졌다.

1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권영찬은 지난달 31일 서울 금천구의 한 초등학교에 명사로 초청돼 학부모 대상의 ‘거울학습효과’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복한 부모교육’은 부모와 자녀 간 관계개선을 통해 소통하는 가정, 웃음이 넘치는 가정을 만들기 위한 목표를 두고 마련됐다.

권영찬은 이날 ‘내 아이의 행복 찾아주기’와 ‘부모와 아이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행복한 부모 아래에서 자란 아이는 행복할 확률이 높아진다”며 “부모가 생활 속에서 열심히 살며 행복한 모습을 보인다면 아이는 그 모습을 머릿속에 새겨 부모의 삶을 닮아가려고 따라하는 거울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해 학부모들을 공감하게 했다.

그는 또 회복탄력성에 대해서도 전하며 “부모의 응원 한 마디는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 아이의 미래를 행복하게 바꾸어 놓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부모는 자녀가 자신보다 더 나은 상황에서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에게 무엇인가를 바라기 보다는 부모가 솔선수범해 노력하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이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음을 잊지말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편 권영찬은 현재 각종 방송과 강연 활동 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겸임교수로 후학양성은 물론 대학원에서 문화사회심리학 박사과정을 통해 ‘가정과 사회, 문화 등 환경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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