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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8월 기업 특강을 진행했다.

9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권영찬은 최근 자동제세동기(AED) 전문업체 라디안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직장인 위기관리’를 내용으로 한 강연을 가졌다.

권영찬은 강연에서 “직장인은 물론 그 누구에게나 위기의 순간은 찾아온다”며 “이를 극복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자존감을 높여 긍정적 사고로 현상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자세를 갖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직장과 가정의 균형을 맞춰 생활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며 일에서 벗어난 적당한 휴식으로 평온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송과 강연, 학업 등으로 쉴 틈 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진 권영찬은 이날 강연을 통해 최근 어머니, 두 아들과 함께 떠난 베트남 여행기를 예시로 휴식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며 ‘휴테크’의 개념과 노하우도 전해 관심을 끌었다.

그는 끝으로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위기에서 좌절, 실패감을 맛 볼 때가 많을 것이다. 이때 이 상황에 연연해 불안증세 속에 갈팡질팡하게 되면 어느 것 하나 해결할 수 없게 된다. 이 위기를 관리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상황이라는 긍정적인 마음과 이를 적극 해결하려는 객관적인 태도를 갖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권영찬은 기업과 공기관 등에서 ‘휴테크 및 행복재테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 중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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