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영찬은 9일 경기도 강촌의 한 리조트에서 강남구청 공무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 - 소통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소.세.지)’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명사특강에 초빙된 권영찬은 “인간관계를 이어주는 소통의 기본 조건은 높은 자존감”이라며 “자존감을 갖췄다면 상대의 마음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를 가져야 하고 그 다음으로는 생각이 아닌 행동을 보여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행복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는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자존감을 먼저 높여야 한다”라며 “하지만 이론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실행에 옮기는 것으로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는 훈련을 하는게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통하는 마음으로 상대가 원하는 니즈(needs)와 원츠(wants)를 통찰해 낼 수 있다면 누구나가 세상을 지배할 수 있는 소통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권영찬은 이번 강연에서 소통의 스킬과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도 전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권영찬은 현재 방송인, 기업마케팅전문가, ‘행복재테크’ 강사, 스타강사 매니지먼트업체 CEO로 다방면에서 맹활약 중이다. 또한 국민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교차학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밟으며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로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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