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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와 친구들 음악회 관련 포스터.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성남시립합창단(감독 겸 상임 지휘자 송성철)이 주최하는 브람스와 친구들 음악회가 오는 21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이 음악회는 1000원의 관람료로 수준 높은 공연을 누릴 수 있는 기획 연주회로 마련된다.

연주회 1부는 18개 소곡으로 이뤄진 브람스의 사랑 노래를 공연하며 뮤지컬 배우 이상준이 브람스 역을 맡아 맛깔스러운 해설을 곁들인다.

2부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음악 무대를 꾸민다.

이현철, 이 선택, 조혜영 작곡가가 출연해 각각 이별의 노래, 빛을 비춰라, 못 잊어 등의 공연을 펼치면서 창작의 고뇌와 갈등, 주변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소탈하게 들려준다.

음악회 티켓은 전석(984석) 1000원이다.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지난 1986년 6월 7일 창단된 성남시립합창단은 단원 62명의 시립예술단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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