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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헤어디자이너 서일주가 다가올 여름시즌 헤어트렌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했다.

서일주 헤어디자이너는 최근 경기도 양평에서 한 기업이 여성VIP 대상으로 진행한 워크숍에 초빙돼 여름철 여성 헤어스타일 연출에 대한 강연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권영찬닷컴)

서 헤어디자이너는 이날 헤어컷 시술 및 시연과 함께 진행된 강연을 통해 “2017 여름시즌 헤어트렌드는 긴 생머리 스타일이 아닌 웨이브 펌의 포니테일 스타일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여기에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흘려내려주면 여성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매력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바캉스나 물놀이를 갈 때 긴 머리가 고민이라면 최대한 위로 묶어 하이번 스타일을 하는게 좋다. 이 경우 어려보이면서 경쾌한 느낌을 주고 시원함을 느낄 수가 있다”라며 “특히 여름에는 롱헤어 보다 턱선 단발로 컷을 하고 굵은 웨이브 펌을 해주면 상큼한 느낌을 살릴 수 있는 만큼 개성넘치는 과감한 숏컷 변신도 고려해 보면 좋다”라고 말했다.

서 헤어디자이너는 헤어컬러와 관련해서도 “올 여름에는 파스텔 톤의 오렌지컬러와 올리브카키가 유행 될 전망이다”며 “개성 있는 컬러를 원한다면 과감한 탈색을 통해 애쉬 브라운이나 애쉬 그레이로 이미지 변신을 해봄직 하며, 헤어밴드나 머리끈을 이용해 시원한 스타일을 완성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설명했다.

서일주 헤어디자이너는 10여 년간 대학에서 뷰티헤어와 피부미용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써 왔으며 다양한 공중파 프로그램과 헤어뷰티 전문 케이블 채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려왔다.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 강사와 수석헤어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자신의 헤어 숍을 직접 운영 중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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