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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제24회 매일 클래식 ‘봄의 속삭임’ 개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6-04-07 11: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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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제24회 매일 클래식’을 7일 전남 목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전북 익산, 대전 등에서 총 4회 공연을 진행키로 했다.

NSP통신-제24회 매일 클래식 공연 포스터 (매일유업 제공)
'제24회 매일 클래식' 공연 포스터 (매일유업 제공)

이날 목포 공연은 목포 해양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익산 공연은 8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익산 원광중학교 체육관과 익산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대전 공연은 다음달 8일 대전 충남대학교 백마홀에서 펼쳐진다.

매일유업의 대표적인 기업문화사업의 하나인 ‘매일 클래식’은 ‘따뜻하게 찾아가고, 초대하는 음악회’라는 모토 아래 지난 2003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부산·대전·대구 등 전국 36개 지역에서 총 68회의 순회 공연을 통해 지금까지 4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매일 클래식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봄의 속삭임(Murmuring of Spring)’이라는 테마 아래 천재 작곡가 슈베르트의 가곡부터 20세기 최고의 작곡자이자 지휘자로 이름을 날린 말러,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크라이슬러의 우아한 바이올린 스타일, 헝가리의 영향을 받은 브람스까지 최상의 비엔나 스타일의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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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으로는 바리톤 김지훈, 바이올리니스트 강구일, 비올리스트 에르완 리샤, 첼리스트 김경란, 피아니스트 표트르 쿱카를 초대해 바이올리니스트 김화림과 챔버 뮤직의 향연을 펼친다. 아울러 제1회 매일 클래식부터 음악감독을 맡아온 김화림 바이올리니스트가 연주자의 관점에서 직접 곡에 대한 해설을 곁들여 감상을 도울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제24회 매일 클래식은 큰 공연장뿐 아니라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다양한 관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음악회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쉽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공연과 연주자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보고 접해보는 매일 클래식의 본래 취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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