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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퇴르,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전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6-02-24 11: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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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 도착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우선 파스퇴르 가정배달 고객에게 ‘소방차 길터주기’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가정배달 우유 패키지(포장)에 ‘소방차에 길을 양보하자’는 캠페인 문구를 넣고, 소방차 길터주기 요령을 담은 안내문도 제작해 배달 가정에 나눠줄 예정이다. 안내문에는 교차로·일방통행로·횡단보도 등 상황에 따른 양보요령을 담아 실제 화재 발생 시 도움이 되도록 했다.

NSP통신-파스퇴르가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 도착을 돕기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펼친다. (롯데푸드 제공)
파스퇴르가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 도착을 돕기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펼친다. (롯데푸드 제공)

이번 캠페인은 파스퇴르 공장이 있는 횡성소방서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횡성소방서와 파스퇴르 공장은 평소 화재대피 및 진압 훈련을 진행하는 등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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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익 파스퇴르 공장장은 “인명구호에 노력을 다하고 계신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소방차 앞에 항상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 발생 시 초반 5분을 ‘골든타임’이라고 한다.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려면 5분 이내에 진화가 시작돼야 한다. 그러나 2014년 전국 소방차 5분이내 현장 도착률은 61%에 그쳐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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