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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2023학년도 입학식 개최

NSP통신, 박윤만 기자, 2023-03-02 18: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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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2023학년도 입학식을 2일 학과별로 마련하고, 실시간 영상을 통해 입학허가 선언 및 신입생 선서, 총장 환영사 및 이사장 치사와 학사안내,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종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체 68개 학과가 각각의 공간에서 진행한 올해 입학식은 학과 교수와 선배, 신입생들이 참석해 오리엔테이션과 소속 교수 소개, 교육과정 안내, 신입생 수강신청 등이 이어졌다.

원광대는 2023학년도 1학기 개강에 맞춰 교내에 입학 축하 및 응원 메시지를 담은 대형 현수막과 배너 등을 통해 등교하는 신입생과 재학생들을 환영했으며, 입학식에서는 공모를 거쳐 선정한 스포츠과학부 최영, 유아교육과 강민주 학생이 신입생 대표로 선서를 통해 “재학하는 동안 학칙을 성실하게 준수하며, 열의와 성심으로 면학에 정진하여 지덕을 겸수 하고, 도의를 실천할 줄 아는 유능한 인재가 되어 사회발전에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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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의 변화는 현재 진행형”이라며 환영사를 시작한 박성태 총장은 “다양한 플랫폼으로 학습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제화 전략 추진과 더불어 현장 체험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취업 동기 부여 및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순한 지식과 스펙은 경쟁력이 될 수 없고, 정체된 ‘지식’보다 ‘스스로 자각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타인과 다른 세계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때 주어진 능력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 나를 사랑하고, 한 사람의 타인을 변화시키는 존재가 되고, ‘우리’라는 공동체성 회복을 위해 선한 책임감을 회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성시종 원광학원 이사장은 치사에서 “훈훈한 봄기운 속에서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을 피워 여러분 각자가 소망하는 결실을 이루는 의미 있는 오늘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마음껏 학업을 연마하고 아름다운 꿈을 키우며 각자의 소질과 타고난 끼를 유감없이 개발할 수 있도록 정성껏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하이브리드형 인재를 필요로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공감, 소통, 협력을 통해 포괄적 다양성을 체득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친구와 선후배 그리고 교수님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며 함께 더불어 잘 살아가는 삶의 지혜도 익혀 세상과 은혜를 나누면서 살기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원광대는 2023학년도에 신입생 3045명이 입학해 정원내 충원율 95.3%를 기록했으며, 텀블러, 다이어리 등 다양한 용품을 담은 입학 환영 기프트 박스를 3월 중 신입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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