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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대학교는 28일 교내 아카데미홀에서 '2023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입학식에서는 학사, 석사, 박사 등 1900명 가량의 우수인재들이 입학허가를 받았다.

이장호 총장의 입학허가에 이어 영어영문학과 문시은 학생이 신입생 대표로 “재학 중 학업에 전념하고, 교양을 높여 인격도야에 노력할 것”을 선서했다.

올해 성적우수자로는 단과대 수석 학생인 경영학과 최승연과 간호학과 진유빈 학생 등이 선정됐으며, 이날 대표로 최승연 학생이 장학 증서를 받았다. 입학성적 우수자는 4년간 전액 장학금을 받게 된다.

이장호 총장은 “신입생들도 선배들의 뒤를 이어 각계각층 핵심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신입생들이 군산대학교에서 각계각층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잡을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장호 총장은 “학과교수님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인생의 멘토로 삼을 수 있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입학식에서는 이재식 군산대 음악과 교수가 '오 솔레 미오'와 '네순 도르마'를 축가로 불러 이채를 띠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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