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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경기도·성남·용인·수원과 광역철도망 공동 추진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3-02-21 17:10 KRD7
#화성시광역철도 #화성시철도 #화성시교통망
NSP통신-21일 업무협약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왼쪽부터), 이재준 수원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상일 용인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21일 업무협약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왼쪽부터), 이재준 수원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상일 용인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인구 100만 대도시 진입을 앞둔 화성시가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1일 경기도청에서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에 이름을 올렸다.

그간 성남, 용인, 수원시가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추진해 왔고 최근 화성시에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이를 연계하는 철도계획을 수립하고자 5개 기관이 공동 대응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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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사업추진에 적극 협력 및 공동 대응 ▲최적 노선(안) 마련과 국가철도망 등 상위계획 반영 노력 ▲실무 협의회 구성 등 공정하고 균형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타당성 용역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차량기지 문제 등을 서울시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우리 시는 신도시 등 대규모 계발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이번 철도사업으로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 도심지와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반영을 시작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설계 등의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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