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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해빙기 대비 도로시설물 일제 정비...70억 투입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3-02-17 11: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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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해빙기를 대비해 약 70억원의 예산을 투입, 도로시설물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17일 군산시에 따르면 다가오는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내 주요 도로 총 2706개 노선, 1370㎞의 도로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일제 정비에 나선다.

시는 지난 겨울 잦은 강설과 한파에 따른 도로 노면 파손 구간과 해빙기 위험 구간에 대한 전수 조사를 이달 중 완료하고, 늦어도 다음 달 말까지 도로 노면(차선) 및 안전시설물(표지판), 가로(보안)등 등에 대한 도로시설물 전반의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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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동안 코로나19로 여파로 인해 전면 취소돼 왔던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개최가 오는 4월 예정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도로 이용 불편 최소화 및 성공적인 행사 준비를 위해 올해는 여느 때보다도 더 체계적이고 누수 없는 정비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해빙기 철저한 안전점검 및 정비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번 일제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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