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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제호 원광대 교수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스포츠과학부 송제호 교수가 제68회 대한체육회체육상 연구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체육계 발전 및 진흥에 기여한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대한체육회체육상은 올해 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스포츠 가치 등 8개 부문에서 108명, 9개 단체가 선정됐다.

1954년 대한체육회체육상을 제정한 대한체육회는 매년 체육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상식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체육 발전 및 건강한 스포츠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올해 영예의 체육대상은 2020도쿄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9연패 위업을 달성한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대표팀’이 수상했으며 송제호 교수는 신체기능과 경기력 향상, 컨디셔닝 등 스포츠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60여 편의 연구논문 발표를 인정받아 연구 부문 장려상에 올랐다.

한편 송제호 교수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과 전라북도 삶의 질 정책기획단 위원, 전라북도생활체육회 이사, 전라북도체육회 스포츠과학 자문위원 등 왕성한 대외활동으로 관련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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