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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농어촌공사, 농촌협약 사업 협력 협약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1-11-01 17: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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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과 한국농어촌공사는 1일 군청 상황실에서 ‘상생 농촌협약 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촌협약 주요사업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및 성과관리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골자로 한다.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양정희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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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은 지난 6월 진안군이 농식품부주관으로 2022년 농촌협약 대상 시·군으로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사와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철저한 공모 사전대응 노력을 위해 사전 작업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앞으로 추진될 농촌협약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균형발전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주요 내용은 △농촌협약 주요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지역개발 관련 정책발굴 및 네트워크 강화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및 사업추진체계 구축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통한 지역사회 가치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이다.

또한 진안군은 2022년도 상반기에는 진안군-농식품부와의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총사업비 426억원(국비300억, 지방비132억)원을 투입해 각 읍‧면 지역에 생활SOC시설, 복지, 보건·의료, 교육, 문화 등 기초생활서비스 구축을 통한 농촌정주여건 개선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촌협약이란 시·군이 스스로 수립한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방향을 농식품부와 지자체 간 협약을 체결하고 투자를 집중함으로써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제도를 말한다.

전춘성 군수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농촌협약에 반영된 주요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군민 모두가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진안군이 전국 최고의 농촌협약 선도적인 모델로써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진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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