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 주범 공현철…“위조한 유가증권으로 사기대여” 피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민원업무에 앙심을 품은 한 남성이 공무원에게 농약성분으로 추정되는 액체를 뿌리는 사건이 29일 포항시에서 발생했다.
포항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쯤 시청 대중교통과를 찾은 50대 추정 민원인 A씨가 상담 중 별안간 공무원의 얼굴에 액체를 뿌렸다.
해당 공무원은 즉시 얼굴을 물로 씻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사건 직후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으며, 면허 발급 관련 민원에 불만을 갖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 파악을 위해 A씨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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