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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제235회 임시회 폐회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1-02-06 11:02 KRD7
#군산시의회 #임시회 #추경 #복합체육센터 #도시재생
NSP통신-군산시의회 본회의장
군산시의회 본회의장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5일 제235회 임시회를 지난달 25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1년도 첫 업무보고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사업검토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시의회는 당초 본예산 1조4128억2700만원보다 11억4500만원(0.1%)이 증액한 1조4139억7200만원으로 최종 의결했으며,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2021년도 내부유보금과 국도비 보조금 재원을 활용해 증액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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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경식)는 서군산 복합체육센터 건립사업 간담회에서 실내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부대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면 각종 체육대회의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며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서동수)도 간담회를 통해 위험건축물 도시재생 인정사업과 관련해 매입하기로 한 건물에 대한 절차상의 문제 제기와 인근에 기능이 겹치는 시설이 있어 중복투자의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또 2021년 시내버스 재정지원금에 대해서도 시가 버스회사에 지급하는 재정지원금은 단순히 한 회사를 위한 것이 아니라 27만 군산시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이용편의 증진과 대중교통 복지향상을 위한 예산이라며 꾸준한 지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불필요한 곳에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등 현안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발전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영일 부의장은 “투명하고 깨끗한 의회운영으로 청렴도 향상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일 잘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며 “이번 설 명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귀성 자제는 물론 5인 이상 모임을 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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