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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비상대비 포괄안보 위협 공동대응 업무 협약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7-09 10: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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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8일 비상대비(통합방위)와 포괄안보 위협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호원대를 비롯해 육군 제7391부대1대대, 여수해양경찰서, LIG넥스원, 경남테크노파크, 한국해군과학기술학회, 한국첨단기술융합학회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이면서 리아스식 해안으로 해안선이 복잡하고 해상에서 침투나 밀입국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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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급증하는 해안침투(밀입국) 대비 저출산으로 인한 경계병력 감소 등이 겹쳐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기 위해 첨단 무인체계를 활용해야하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여수·광양항은 석유화학공단 등 국가 주요산업시설이 밀집돼 있는 곳으로 내. 외부 위협으로부터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히 경계해야하는 지역이다.

호원대 관계자는 “최근 태안에서 발생된 보트를 이용한 밀입국사건처럼 국가중요시설의 위협에 대해 드론 및 무인 수상정을 적용해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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