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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60% 지원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5-15 12:0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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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시설은 전기울타리 및 능형울타리 설치며, 신청은 이달 말일까지 각 읍·면에서 접수한다.

군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다음달 9일까지 현지조사를 거쳐 매년 반복인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이나 작목현황, 피해면적 등을 감안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설치비용의 60%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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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수군은 1·2차분 지원 사업에 21농가의 신청을 받아 3800만원을 지원했으며, 농작물 피해 보상을 위해 6800만원의 보험에 가입해 농가 피해 보전에도 힘쓰고 있다.

장수군 관계자는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시행되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 사업인 만큼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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