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영국 런던 내셔널 갤러리와 3년간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올레드 TV를 활용한 아트 마케팅을 확대한다.
이번 공식 기업 파트너십은 내셔널 갤러리에서 가장 권위 있는 파트너십으로, LG전자는 블룸버그 자선재단, 뱅크오브아메리카와 함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파트너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주요 아티스트들의 대표 전시와 현대 미술 후원 프로그램인 ‘컨템포러리 펠로우십’, 큐레이터와 관람객 간 아티스트 토크 ‘뜻밖의 관점’ 등 다양한 현대 미술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특히 LG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블랙과 생생한 색 표현력을 통해 예술 작품의 디테일과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스마트 TV 서비스 ‘LG 갤러리 플러스(LG Gallery+)’를 통해서는 내셔널 갤러리 소장 유명 작품들을 집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빈센트 반 고흐의 ‘사이프러스가 있는 밀밭’, 조르주 쇠라의 ‘아스니에르의 목욕하는 사람들’ 등 대표작들을 고화질로 제공하며, 사용자는 실제 미술관 방문과 유사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LG전자는 올해부터 국립현대미술관(MMCA)과도 파트너십을 확대해 55형 OLED 스크린 88대로 구성한 초대형 스크린 월을 활용한 전시를 진행하며, 미디어 아티스트와 협업한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LG전자 오혜원 MS경험마케팅 상무는 “세계적인 아트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올레드 TV만의 차별화된 화질과 몰입감 있는 경험을 알리고, 예술 애호가들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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