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신작 모바일 액션 RPG 월드 플리퍼(공동개발 사이게임즈와 시테일)에 캐릭터 및 장비 ‘교환 시스템’을 도입하고 신규 한정 캐릭터를 추가했다.
먼저 유료 성도석으로 픽업 진행 시 사용 가능했던 캐릭터 및 장비 교환 시스템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픽업 진행 횟수에 따라 교환 포인트를 적립하고, 해당 포인트를 모아 캐릭터 및 장비를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선된다.
교환 포인트는 각각의 픽업 이벤트마다 고유해 다른 픽업 이벤트에서 사용할 수 없으며, 만약 이용자가 교환 포인트를 소지한 상태에서 픽업 이벤트가 종료될 경우 교환 포인트는 별의 가루로 변환된다.
아울러 카카오게임즈는 한정 캐릭터 ★5 [파도 타는 왕자 라젤트]를 포함한 4성 캐릭터 2종, 3성 캐릭터 1종을 새롭게 추가하고, 오는 5월 6일까지 해당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는 픽업 이벤트를 실시한다.
★5 [파도 타는 왕자 라젤트]는 파랜드 왕국의 왕자로, 수속성 캐릭터의 공격력을 상승시키고 참전자 전원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또 ★4 [세계 최강을 노리는 모험가 그리그]는 시골 출신의 모험가로, 큰 도끼를 회오리처럼 휘둘러 암속성 대미지를 입힌다.
이외 마검이 내뿜는 화염으로 전방을 불태우고, 명중한 적과 그 주위에 화속성 대미지를 입히는 ★4 [마검에 홀린 소녀 나시르], 전방에 고치 덩어리를 날려 명중한 적 주위에 광속성 대미지를 입히는 ★3 [순진무구한 나방 소녀 모라]가 함께 등장한다.
이와 함께 신규 콘텐츠 강림토벌 ‘작염의 폐룡’을 복각 오픈한다. 이용자는 기간 한정으로 출현하는 작염의 폐룡 일사바티카를 토벌하고 얻는 보스 코인을 활용해 한정 장비 및 다양한 성장 재화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흔들리는 미궁’의 신규 콘텐츠 ‘유현역’의 등장을 예고하고, 5월 1일부터 5일까지 이를 기념한 ‘성도석 500개’를 모든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또 최대 RANK를 150으로 확장하고, 흔들리는 미궁에 새로운 난이도를 추가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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