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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 종로구청장 예비후보 초청 대담·토론회 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5-14 06:48 KRD7
#주민자치 #종로구 #종로구청장 #김영종·이숙연·김원열 #한면희 전상직
NSP통신-종로구 동주민자치위원들이 김영종·이숙연·김원열 종로구청장 예비후보자 초청 주민자치 대담·토론회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종로구 동주민자치위원들이 김영종·이숙연·김원열 종로구청장 예비후보자 초청 주민자치 대담·토론회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주민자치학회 산하 월간주민자치(이하 주민자치)는 13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구민회관에서 김영종·이숙연·김원열 종로구청장 예비후보자를 초청, 주민자치 대담·토론회를 개최했다.

NSP통신-전 창조한국당 대표 한면희 주민자치 실질화 공약 위원장이 김영종·이숙연·김원열 종로구청장 예비후보자 초청, 주민자치 대담·토론회를 사회하고 있다.
전 창조한국당 대표 한면희 주민자치 실질화 공약 위원장이 김영종·이숙연·김원열 종로구청장 예비후보자 초청, 주민자치 대담·토론회를 사회하고 있다.

전상직 한국주민자치학회 회장의 기조발제와 전 창조한국당 대표 한면희 주민자치 실질화 공약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담·토론회는 약 300여명의 종로구 주민자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들의 정견 발표와 주민자치에 대한 질·문답으로 진행됐다.

또 각 후보들을 상대로 한 위원장의 주민자치에 대한 질문에 후보들의 답변이 이어졌고 참석한 주민자치 위원들은 종로구청장 예비후보들의 자질을 검증했다.

NSP통신-김영종 새정치연합 종로구청장 예비후보자가 주민자치에 대한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
김영종 새정치연합 종로구청장 예비후보자가 주민자치에 대한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

신청순서에 의해 가장 먼저 정견발표와 한 위원장의 질문을 받게 된 김영종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치연합) 예비후보는 “제가 주민자치위원 2년을 해봤는데 몇 번 참적 해 봐도 저녁 먹고 술 먹는 일이다”며 “자치위원회로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NSP통신-이숙연 새누리당 종로구청장 예비후보가 주민자치에 대한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
이숙연 새누리당 종로구청장 예비후보가 주민자치에 대한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

두 번째 경견발표에 나선 이숙연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구의원으로서 8년을 근무해왔다”며 “말로만 하는 주민자치가 아닌 현장을 뛰는, 주민들과 대화로 소통하는 것이 진정한 주민자치다”고 강조했다.

NSP통신-김원열 통합진보당 종로구청장 예비후보가 주민자치에 대한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
김원열 통합진보당 종로구청장 예비후보가 주민자치에 대한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

한편, 마지막 정견발표와 한 위원장의 질문에 답해야 하는 통합진보당 김원열 예비후보는 “지방자치가 지금 종로에서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며 “ 주민자치가 되기 위해서는 민주주의의 기본적인 요소인 자율성이 있어야 하고 계층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동등하게 마을의 일을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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