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김창수 무소속 장수군수 예비후보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김창수 무소속 장수군수 예비후보(전 장수농협 조합장)가 22일 9번째 공약인 장수군 7개읍면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장수군 ‘함께 잘사는 장수’ 공약을 발표했다.

김창수 예비후보는 “군내 지역별 균형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별 특성에 맞춘 신규 사업 유치 및 공정하고 체계적인 소통창구와 계획 마련”이라며 “지역별 이장단, 부녀회장단을 비롯한 오피니언 리더와 사업별 전문가를 위촉하여 읍면별로 지역발전 자문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7개 읍면(장수읍, 산서면, 번암면, 장계면, 천천면, 계남면, 계북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형적 특성상 동서간 거리가 20km, 남북간 거리가 44km에 이를 정도로 넓게 분포돼 있다.

김 후보가 제시한 장수군 지역발전 공약은 △읍면별 지역발전자문위원회 구성 △지역별 맞춤형 발전계획 수립 △생활체육시설 확충 △LPG 배관망 공급확대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위한 ‘행복버스’사업 도입 △추모공원 건립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 등이다.

김창수 후보는 “지난 40여년간 장수농협, 장계농협에서 두루 근무하며 각 지역별 특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장본인”이라며 “군내 작은 오지마을부터 구석구석 살피고 지역별 특색있고 균형적 발전을 통해 7개 읍·면 2만 3000여명 군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장수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