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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장수군수 예비후보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김창수 무소속 장수군수 예비후보(전 장수농협 조합장)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장수군 ‘재난안전 정책’을 발표했다.

김창수 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세월호, 대형화재 등 크고 작은 사고를 계기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높아지고 있지만 농촌은 도시에 비해 안전 인프라 및 인력 측면에서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안전만큼은 도시와 농촌,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동등하게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장수군의 사고다발지역 및 노후지역을 낮과 밤, 도보와 차량 등으로 방문해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어린이와 고령자, 여성 등을 중심으로 안전과 관련된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의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 후보가 제시한 장수군의 안전정책 공약은 △친환경 하천 정비 복원 및 노후교량 가설사업 △재해예방안전시스템 구축 △시가지 환경개선사업 △노후화된 가로등 교체 및 안전시설 정비 △마을회관 등 재료에너지 사업추진(태양광, 지열 등) △낙상예방을 위한 마을길 가드레일 설치 등이다.

김창수 후보는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농민의 안전은 곧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다고 볼 수 있다”며 “안전 인프라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안전 교육, 안전 시스템 도입, 농업 무재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장수군민을 비롯한 국민의 안전에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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