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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김정호 국회의원 예비후보(완주·진안·무주·장수)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국민의당 김정호 국회의원 예비후보(완주·진안·무주·장수)가 전라북도를 종자 산업의 허브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호 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현재 전 세계는 종자(씨앗)를 확보하기 위해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며"하지만 우리나라는 지난 외환위기 때 국내의 유수의 종자회사들이 외국계 기업에 인수 또는 합병되면서 소중한 종자들도 함께 외국계 기업으로 넘어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전북혁신도시에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한국농수산대학 등 농업과 관련한 우수의 연기기관들이 입주해 있다”며 “이들 농생명 관련 최첨단 연구 기관의 인프라를 경쟁력으로 토종종자의 복원 및 육성하고 종자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종자산업 육성 및 지원법안을 입안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특히 익산에 식품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고 미래 먹거리 산업의 중심이 전북에 유치되는 만큼 지속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산업의 육성을 위해 종자 확보는 기본 중에 기본이다”며 “종자산업 육성 및 지원법을 통해 전북을 종자 산업의 허브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덧붙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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