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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서울 양천구‘을’ 김낙순, ‘서민·중산층 후보’ 주장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2-16 18:09 KRD7
#20대 총선 #서울 양천구 을 #김낙순 #더불어 민주당 #박영선

더 살기좋은 양천 실현·남부순환도로 지하화 완성·노인 일자리 5000개 창출 등 공약

NSP통신-더불어 민주당 박영선 국회의원(비상대책위원)의 격려를 받은 김낙순 예비후보가 양천구 신곡시장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국회의원 출마 선언식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 박영선 국회의원(비상대책위원)의 격려를 받은 김낙순 예비후보가 양천구 신곡시장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국회의원 출마 선언식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오는 4·13총선 서울시 양천구‘을’지역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김낙순 전 국회의원이 16일 더불어 민주당 박영선 의원의 적극적인 격려 속에 양천구 신곡시장에서 ‘서민·중산층 후보’임을 주장하며 본격적인 예비후보 알리기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식에서 “양천구민과 함께 더 나은 삶, 더 행복한 삶, 더 좋은 양천을 만들기 위해 정열을 바치겠다고”며 “양천구민의 최대 숙원사업 중 하나인 남부순환도로 지하화 완성을 통해 양천구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경기 서부지역의 200만 시민들이 공항과 K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김포공항에서 남부 순환도로를 통해 광명역까지의 지하철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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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예비후보는 “서부트럭터미널 개발을 통해 양천의 가장 낙후된 지역을 새롭게 바꾸겠다”며 “문화·예술과 상업, 체육시설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친환경 복합지구 개발로 마무리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양천 어르신들을 위해 국고 지원을 통해 ‘어르신 일자리 5000개’를 창출하겠다”며 “양천을 어르신 복지 시범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 하겠다”고 공약했다.

그 밖에도 김 예비후보는 ▲신월동∼화곡 구간 지하철 조기 착공 ▲김포공항 국제선 항공기 취항 금지·소음 피해 주민 보상 ▲반값 전월세 등을 중점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더불어 민주당의 박영선 국회의원(비상대책위원)이 이날 김 예비후보의 출마 선언장을 찾아 당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총선 필승 의지를 다져 눈길을 모았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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