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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롯이도로시 파리 시내 옥외 광고판 사진 (사진 = 한국장학재단)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서울청년창업센터 대표 입주기업 오롯이도로시(대표 박정주)가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열리는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 페어 2024(MAISON&OBJET PARIS 2024)’ 에 서울시 대표 브랜드 자격으로 참가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메종&오브제 페어는 세계 최대의 리빙 박람회로 59개국 2539개사가 참여하여 다양하고 혁신적인 디자인과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오롯이도로시의 이번 박람회 참가는 서울경제진흥원과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성사됐다.

오롯이도로시는 박람회장 내 위치한 서울관(SEOUL, MY SOUL)에 홍보부스를 마련, 자체 기술력으로 구축한 제품들을 가지고 유럽 시장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오롯이도로시’ 는 2020년 창립 이후 꾸준히 혁신적인 리빙 오브제 제품을 제안해온 브랜드로, 꽃 모양의 ‘오플로(oFleurs)’ 와인잔 전용 수세미와 유기농 샤워타월 등 자체 특허 기반의 완전히 새로운 리빙 오브제 제품을 선보여 왔다.

또한, 유기농 및 생분해성 소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제품개발을 위해 실험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500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의 전통 직조 공예 방식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직물의 질감과 디자인을 연구하고 있는 기업이다.

박정주 대표(조선대학교)는 이번 박람회에서 차별화된 오롯이도로시의 기술력을 통해 한국의 지속 가능한 디자인과 서울의 문화·예술을 국제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오롯이도로시만의 순수한 아름다움으로 그려낸 영감의 세계를 유럽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장학재단 서울청년창업센터의 창업기숙사에 4년째 입주하여, 주거공간과 창업공간을 제공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며 “창업자문 프로그램에서 투자 전문 자문위원의 멘토링을 받는 등 각종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서울청년창업센터 입주기업 오롯이도로시의 우수한 성과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입주 기업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 창업기숙사는 전국 5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소재하며,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원)생들이 창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와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입주생에게 전문 창업 자문위원을 연결하여 매월 창업 자문을 제공하고, 입주생 청년 창업가 간 교류를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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