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한국교통안전공단·진주시, 시내버스 안전문화 확산 ‘맞손’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4-07-12 15:42 KRX7
#한국교통안전공단 #진주시 #시내버스안전 #운행기록장치

스마트 운송관리지원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NSP통신-한국교통안전공단은 12일 진주시청에서 진주시와 스마트 운송관리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사진 =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2일 진주시청에서 진주시와 ‘스마트 운송관리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사진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 이하 TS)은 진주시와 함께 시내버스 안전문화 확산과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TS는 12일 진주시청에서 진주시(시장 조규일)와 ‘스마트 운송관리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유일의 교통안전 종합 전문기관 TS와 진주시는 스마트 운송관리지원시스템 구축 분야 상호 협력을 통해 운수종사자 개별 안전도 평가 방안을 공유하고 운행기록자료를 활용한 운전자별 평가점수를 제공한다.

G03-9894841702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한 운송관리 지원시스템 간 데이터의 상호 연계 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진주시 시내버스 교통안전문화를 선도하고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협력할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내 사업용 자동차(화물, 버스, 택시)의 위험운전행태를 분석·제공하여 운전자가 스스로 운전습관을 개선하고 안전운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운행기록분석시스템’ 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운행기록장치(DTG)’ 를 통해 차량의 주행속도·위치정보 등을 수집하여 ‘과속’ , ‘급차선변경’ 등 11대 위험운전행동 정보를 제공한다.

TS는 운행기록분석시스템을 활용하여 운전자별 위험운전행동을 분석한 후 진주시에 제공, 시내버스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TS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교통안전·모빌리티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내버스 안전문화 정착과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사례가 될 것”이라며 “TS는 모빌리티 분야의 다양한 빅데이터와 노하우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교통안전 종합 전문기관으로써,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진주시와 함께 다양한 교통안전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