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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12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4-05-20 17:29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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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경영개선 발전 방안 모색

NSP통신-영덕군은 지난 17일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제12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심포지엄 을 개최했다. (사진 = 영덕군)
영덕군은 지난 17일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제12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심포지엄’ 을 개최했다. (사진 =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7일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김광열 영덕군수,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 황재철 경북도의원, 각 대학 교수와 전문가, 어업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심포지엄’ 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함께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동해안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경영개선 발전 방안’ 이란 주제로, 해양수산부 어업정책과 윤재웅 사무관의 기조 강연으로 ‘연근해어업 선진화 방안’ 이 발표됐다.

이어 본행사 세션1에서는 ‘해양기후 변화에 따른 수산물 현황과 위기’를 주제로 국립수산과학원 강수경 연근해자원과장이 ‘기후변화와 수산자원 변동 및 관리’ 를, 국립부경대학교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이경훈 교수가 ‘수산분야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 의 내용으로 발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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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2에선 국립부경대학교 해양수산경영경제학부 신용민 교수가 ‘지속가능한 연근해 어업 혁신방안’ , 수협중앙회 이창수 수산경제연구원이 ‘동해안 어업경영 실태와 지원방안’ 의 내용으로 주제 발표해 ‘지속 가능한 어업 혁신 방안’ 을 모색했다.

마지막 세션으론 동해수산연구소 기화환경자원과 이선길 연구관이 ‘살오징어의 어황 변동을 중심으로 동해안 출연 어종의 장기 변동’ 을 살펴보고, 동해수산연구소 독도수산연구센터 윤석진 연구사가 ‘동해안 대게 자원의 현황과 미래’ 를 전망해 ‘동해안 수산자원의 현황 및 미래 전망’ 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패널토론엔 국립수산과학원 황선재 동해수산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패널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정삼 수산경영자원연구위원, 경북 환동해지역본부 문성준 해양수산과장, 한국수산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 김도수 회장, 한국어촌어항공단 김성민 첨단양식실장이 참여해 ‘동해안 수산자원 감소 및 위기 대응 방안’ 을 주제로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기후변화와 어촌의 고령화, 어자원의 남획 등으로 동해안 연근해어업이 큰 위기를 맞고 있는 만큼 수산물 현황을 파악하고 어업의 경영 실태를 진단해 하루빨리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오늘 심포지엄이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경영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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