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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TP, 농식품부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공모사업 선정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4-05-14 15:2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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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119억원(국비 49.5, 지방비 69.5) 확보
바이오파운드리 자동화 시스템 구축으로 신성장 그린바이오 산업 선도

NSP통신-그린바이오벤처 캠퍼스 조감도 (사진 = 포항테크노파크)
그린바이오벤처 캠퍼스 조감도 (사진 = 포항테크노파크)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19억원(국비 49.5, 지방비 69.5)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공모사업은 작년 2월 발표된 농식품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전략’에 따라 농식품 분야의 공공 바이오파운드리 구축을 통해 그린바이오 소재 개발과 생산과정을 자동화·고속화·표준화 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항TP는 이번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그린바이오 소재 발굴에서부터 제품개발 및 생산 등의 그린바이오 전주기 산업화 역량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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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항TP는 농식품부 동물용의약품 산업화 거점시설로 지정(′23.03)된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내에 동물용의약품 후보 유전자 발굴과 항체 의약품 발굴을 위한 바이오파운드리 시스템을 올해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부터 4년간 첨단분석시스템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바이오기업, 대학,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구축된 바이오파운드리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TP 배영호 원장은 “우리나라가 그동안 반도체 산업을 통해 국가 경제성장을 주도했다면, 앞으로는 바이오 산업이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며 “이번 바이오파운드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바이오기업의 성장과 지역 주도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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