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30일 코스피(+0.17%)와 코스닥(-0.09%)이 서로 엇갈린 가운데 제약주(+1.29%)는 상승했다. 상승주는 97개였고 하락주는 67개였다.
오늘 제약주 중에서는 카이노스메드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카이노스메드는 전일대비 19.40%(615원) 올라 3785원에 장을 마감했다. 카이노스메드는 2거래일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카이노스메드는 오늘 자체 개발한 에이즈치료제 KM-023이 포함된 ACC007, ACC008의 중국 내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77% 성장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파킨슨병 치료제 KM-819 조기 라이선스 아웃을 연내 추진하고 있다.
또 네오이뮨텍(+12.68%)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10.17%) 압타바이오(+9.66%) 노바렉스(+7.89%) 바스칸바이오제약(+7.04%) 유나이티드제약(+6.93%) 에이프로젠(+6.33%) 등이 상승했다.
반면 고려제약의 하락률이 높았다. 고려제약은 전일대비 5.35%(350원) 내려 6190원에 장을 마감했다. 고려제약은 지난 26일 보합세 이후 2거래일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고려제약은 불법리베이트 제공 혐의로 경찰에 의해 압수수색을 받았다.
또 큐라클(-4.79%) 에이디엠코리아(-2.92%) 휴온스글로벌(-2.73%) 동구바이오제약(-2.48%) 한국유니온제약(-2.09%) 씨엔알리서치(-1.83%) HLB사이언스(-1.73%) 한미사이언스(-1.73%) 등이 하락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