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3일 코스피(+1.29%)와 코스닥(+0.83%)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게임주(+1.74%)도 상승했다. 상승주는 25개였고 하락주는 7개였다.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엠게임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엠게임은 오늘 상한가(+30.00%, 2100원) 올라 9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엠게임은 메타버스 관련주로 증권가에서 관심을 받으며 52주최고가(9100원)를 기록했다. 더불어 2거래일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전날 SKT와 순천향대는 메타버스 입학식을 열었다. 메타버스란 가상을 뜻하는 메타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와 합성어다. 엠게임은 메타버스 업체인 유니티와 플랫폼 제공 관련 마스터 라이선스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한빛소프트(+12.42%) 베스파(+8.72%) 드래곤플라이(+5.95%) 미투온(+4.96%) 게임빌(+4.84%) 넥슨지티(+4.83%) 등이 상승했다. 이중 한빛소프트는 2거래일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52주최고가(6180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게임대장주에서는 컴투스(+3.10%) 넷마블(+2.43%) 펄어비스(+1.75%) 엔씨소프트(+1.69%)는 상승했고 카카오게임즈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반면 데브시스터즈의 하락률이 높았다. 데브시스터즈는 전일대비 4.55%(2900원) 내려 6만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데브시스터즈는 4거래일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했다.
또 넵튠(-2.69%) SNK(-2.17%) 베노홀딩스(-2.05%) 넷게임즈(-1.82%) 썸에이지(-1.28%) 플레이위드(-0.11%)가 하락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