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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울릉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새마을 부녀회는 코로나 19로 판매부진을 겪고있는 울릉도 대표 특산물인 부지깽이,미역취,삼나물,고비 건채 및 명이절임등에 대해 판매촉진을 위한 산채시식행사를 하고있다. (울릉군)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군 울릉읍 새마을 부녀회는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냉차를 제공하며 지역 특산물인 산채 홍보에 나섰다.

울릉농업 협동조합 및 NH농협 울릉군지부 공동으로 코로나 19로 판매부진을 격고있는 울릉도 대표 특산물인 부지깽이,미역취,삼나물,고비 건채 및 명이절임등에 대해 판매촉진을 위한 산채시식행사를 울릉읍 도동 해변 공원에서 개최했다.

부녀회는 지난 15일 울릉도 관문인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울릉농업협동조합 농가 주부모임 회원들이 직접 산채요리를 만들어, 새마을 부녀회 관광객 및 지역주민 500명 정도가 산채요리를 시식했다.

정종학 울릉 농협장 및 NH농협 울릉 군지부장은 “앞으로 이런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울릉군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울릉군에서 올해 추진한 부지깽이,명이,생채 완판운동 및 SNS를 통한 전국 홍보로 생채생산 농가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울릉군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상황이지만 관광 활성화 및 농수산물 판매 대책을 수립하고. 하반기에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특산물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시식행사 개최 등 특산물 완판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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