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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2일 코스피(+1.36%)와 코스닥(+2.06%)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게임주(+7.07%)도 상승했다. 하락주는 4개였고 상승주는 27개였다. 특히 게임주는 업종별 기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이어졌다.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웹젠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웹젠은 전일대비 15.70%(3800원) 올라 2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웹젠은 3거래일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또 52주최고가((2만4550원->2만9800원)를 경신했다. 오늘 웹젠은 중국에서 뮤오리진(전민기적) 후속작인 ‘전민기적2’의 현지 내자 판호 획득 소식으로 상승세가 컸다는 분석이다.

또 엠게임(+10.98%) 넷게임즈(+8.96%) SNK(+8.04%) 선데이토즈(+7.05%) 액션스퀘어(+7.02%) 미투온(+6.57%) 드래곤플라이(+6.45%) 베스파(+6.15%) 등이 6% 이상 상승했다.

게임대장주인 넷마블(+9.17%) 컴투스(+8.85%) 엔씨소프트(+7.95%) 펄어비스(+3.26%) 모두 상승했다. 이중 엔씨소프트는 오늘 52주최고가(96만4000원)을 기록했다.

반면 더블유게임즈의 하락률이 컸다. 더블유게임즈는 전일대비 5.34%(4100원) 내려 7만2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더블유게임즈는 2거래일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또 네스엠(-1.74%) 룽투코리아(-0.44%) 골프존(-0.28%)이 하락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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