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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26일 국내 코스피(+0.01%)와 코스닥(-0.09%)이 엇갈린 가운데 게임주(-0.78%)는 하락했다. 상승주는 11개였고 하락주는 21개였다.

오늘 게임주는 ▲셧다운제 단계적 완화 ▲성인의 온라인게임 결제한도 27일부터 폐지 소식과 더불어 넥슨 매각 무산 등의 영향을 받았다.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썸에이지의 상승률이 높았다. 썸에이지는 전일대비 4.98%(50원) 올라 1055원에 장을 마감했다. 썸에이지는 어제 하락세에서 오늘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또 룽투코리아(+4.06%) 플레이위드(+3.21%) 액토즈소프트(+1.68%) 엠게임(+1.10%) 액션스퀘어(+1.07%) 등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게임대장주에서는 컴투스(+0.40%)와 엔씨소프트(+0.21%)는 상승했고 넷마블(-0.82%)과 펄어비스(-0.75%)는 하락했다.

반면 오늘 사실상 매각이 무산된 넥슨 관련주인 넥슨지티(-24.96%)와 넷게임즈(-8.49%)는 하락했다. 특히 넥슨지티는 전일대비 24.96%(2970원)나 내린 8930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 NHN(-4.46%) 바른손이앤에이(-3.79%) 엔터메이트(-2.85%) 등이 2% 이상 하락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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