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비즈니스를 위한 7인승 고품격 VIP라운지 크라이슬러 ‘그랜드 보이저’ 시승을 통해 ‘미니밴 창조 신화를 확인해 봤다.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 고양시 일산 도심 주행과 김포시 통진 일대를 포함 강화도 초지진을 왕복하는 약 120km 구간에서 진행됐고 승차 인원은 미취학 아동 1명을 포함 총 7명이 탑승했다.
◆비즈니스 필수품 2열 플립 트레이 테이블
7인승 럭셔리 미니밴 그랜드 보이저는 업무상 출장 등 이동이 잦은 비즈니스맨들이 이동 중 휴식을 취하거나 업무를 계속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 공간 배치가 두드러진 차량이다.
시승 체크에서도 2열에 준비된 플립 트레이 테이블은 주행 중 노트북 사용이 편리했고 2인승으로 고정한 2열 좌석은 널찍한 공간 확보로 3열 좌석으로의 이동에 전혀 불편이 없었다.
특히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와 동급 유일 블루레이(Blue-RayTM) 플레이어 및 9인치 듀얼 LCD 스크린 등 2, 3열 편의장치는 비즈니스 VIP를 위한 업무와 의전 차량으로의 활용성이 매우 좋았다.
또 비즈니스를 위한 고품격 VIP 라운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섬세하게 업그레이드 된 내·외관 스타일링과 고급 세단에서나 볼 수 있는 활용성 높인 40여 종의 다양한 편의·안전장치들은 7인승은 5인만 탑승해야 편리하다는 기존의 관념을 깨트리며 탑승자 7명 모두에게 편안함과 안락함을 선물했다.
한편 최고출력 283마력(ps/6600rpm), 최대토크 35.0kg·m(/4400rpm)를 자랑하는 3.6L 펜타스타 V6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탑재로 시승하는 내내 어떤 주행 상황에서도 적절한 기어비를 도출했고 저속 회전 영역에서의 효율적인 운행이 가능했다.
또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부드럽고 안락한 승차감과 함께 공인연비는 복합연비기준 7.9 km/ℓ로 가속페달 조작에 따라 ECO 램프가 계기반에 표시되며 경제 운전을 유도했고 국내 판매 가격 6070만원(VAT 포함) 역시 그랜드 보이저의 다양한 성능에 비추어 볼 때 매우 만족스러웠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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