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차갑지만 완벽한 도시의 커리어 우먼을 지칭하는 일명 차도녀도 홀딱 반할 도시의 승용차로 시승으로 확인한 아우디A3 스포트백 5도어 해치백 모델을 강력 추천한다.
이유는 출 퇴근 시간대 심각한 정체구간 도심 운전에서 뛰어난 실제연비와 한 치의 오차 없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우디 A3 스포트백 이미지가 섹시한 차도녀 이미지와 너무나 잘 부합되기 때문.
◆아우디 A3 스포트백 디자인
아우디 A3 스포트백은 2013년 ‘왓카’에서 선정한 ‘올해의 차’와 ‘2014 월드 카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하며, 현재 최고의 프리미엄 컴팩트 모델로 평가 받고 있고 편안한 승차감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을 특징으로 한다.
아우디 A3 스포트백은 전장 4310mm, 전폭 1785mm, 전고 1425mm의 다이내믹한 비율의 외형을 갖추고 차세대 MQB 플랫폼을 적용해 이전 모델 보다 휠베이스가 58mm 늘어나 더욱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외관 디자인은 빛이 굴절되는 모양의 ‘토네이도 라인’이 차량 측면 전체를 휘감으면서 다이내믹한 매력을 한층 높여주고 이 수평라인은 헤드램프의 LED 주간 운행 등에서 테일 램프의 방향지시등까지 이어지며 전체 외관 디자인의 일체감을 높여 차도녀 이미지와 딱 들어맞는다.
◆아우디 A3 스포트백의 실내 인테리어
아우디 A3 스포트백의 내부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의 설계와 아우디 특유의 감성 품질이 돋보이며 항공기 제트 엔진 모양의 회전 조절식 에어 벤틸레이션은 아우디의 절제된 세련미를 강조한다.
또 운전자가 가장 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차량 기어 노브 주변에 스타트·스탑 버튼 배치를 비롯해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홀드 어시스트, 아우디 통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MMI(Multi-media Interface) 컨트롤러 등 다양한 첨단 기능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돼 있다.
특히 천연 가죽 소재를 포함한 고품질 가죽 시트 및 알칸타라 가죽 컴비네이션 스포트 시트와 곳곳의 알루미늄 마감이 차량 내부의 고급스움을 더해 섹시한 차도녀의 이미지를 연출한다.
해치백 모델로 뒷 좌석 폴딩 시 트렁크 공간을 380리터에서 최대 1220리터까지 사용할 수 있고 6대4 분할 시트가 적용돼 다양한 형태의 공간 사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레저 활동에도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아우디 A3 스포트백 35 TDI 엔진은 다이내믹 하지만 조용하고 강력한 2.0 TDI 엔진과 듀얼 클러치 6단 S트로닉 변속기로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7kg.m의 성능을 보여주며 최고속도는 213km/h, 0→100km/h 가속성능은 8.4초이며, 연비는 15.8km/l (복합연비 기준)이지만 실제 231.4km 시승을 통해 연비를 확인해보니 놀랍게도 23.3km/L를 기록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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