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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삼성카드(대표 원기찬)는 국내 금융정보 보호 분야의 검증된 전문가인 성재모 상무를 CISO(정보보호 최고 책임자, 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로 신규 영입했다고 밝혔다.
성재모 상무는 금융보안연구원 정보보안본부 본부장, (구)한국정보 보호진흥원(현,한국인터넷진흥원) 해킹대응팀장을 역임하는 등 금융 보안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성재모 상무는 대내외 보안정책 수립, 고객정보보호 강화, IT보안 지원 등 IT 정보보안을 강화하는 한편 CISO로서 전사 보안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삼성카드는 이번 성재모 상무 영입을 통해 IT정보보안 부문에서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보안대책 수립을 통해 해킹, 피싱, DDoS 공격 등 점차 다양화 돼가는 금융보안 위협에 대해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성카드는 금융보안전문가 영입과 함께 정보보안담당 조직을 신설했으며, 이를 통해 보안정책 기획·고객정보보호 점검· IT 기술 보안 등 금융보안 관련 업무를 일원화 및 체계화하고 고객정보 보호 업무 강화 및 보안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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