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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따뜻한 색채감, 익살스러운 인물로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작가 육심원이 가로수길에 이어 갤러리와 아트샵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공간인 삼청동 빌라 육심원을 새로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오는 6일부터 9월 2일까지 ‘치유’를 주제로 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오픈한 삼청동 빌라 육심원은 층간 높이를 이용해 아기자기한 동선을 구성, 관람자가 지루하지 않게 설계된 것이 특징. 총 5개의 층으로 구성돼 1층은 아트숍, 나머지 층은 갤러리 공간으로 육심원의 전시 외에도 미술 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젊은 작가와 특색있는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육심원 작가는 “각종 사건, 사고로 우울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 고통과 시련이 많은 모든 이들이 전시를 통해 잠시라도 상처를 치유하고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술관에서 생활 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생활속의 친근한 제품으로 작품을 소개하는 육심원은 다양한 아트 상품은 물론 생활과 밀접한 공간 속에서 따뜻함을 전달하고자 한다.
한편 육심원은 2013년 싱가폴, 미국 비버리힐즈, 이태리 편집숍 입점에 이어 올해 중국 심양 롯데백화점에 오픈했다. 특히 중국 내 뜨거운 인기로 2015년에는 홍콩, 상하이, 북경에 매장 오픈 계획과 함께 북경 상해 아트페어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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